노하우

하이엔드 키친 쇼룸,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소형 세컨하우스 중형 세컨하우스 상업공간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다

"아템포코리아"


<현명한 건축주를 위한 주택 아이템 활용 백서> ⑥ 아템포코리아

작년부터 불어온 경기침체의 불안한 냉기가 주택 시장을 맴돈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든든하고 믿을 만한 솔루션은 있다. 인테리어부터 건축, 조경, 설비, 가구, 자재까지 11개 회사가 제안하는 이 시대 건축 시장의 확실한 11개 솔루션을 만나본다.


아템포코리아가 하이엔드 키친 쇼룸을 오픈한지 약 열 달.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가구들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템포코리아가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에 약 100평 규모의 하이엔드 키친 쇼룸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를 오픈했다. 건축가 최시영이 공간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곳곳에 배치된 그린 테라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키친 공간은 전문 셰프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현했다. 포르셀라노사, 알밀모, 페디니, 바라자, 한스그로헤, 악소르 등 그간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유럽 최고급 주방 가구 브랜드들을 선보이는 쇼룸은 단순히 가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아템포 키친 쇼룸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브랜드

❶ 독일 대표 키친 브랜드, 알밀모(ALLMILMO)

: 주방 가구 최초로 핸들리스 디자인과 선반 조명을 선보인 브랜드로 숙련된 장인 정신으로 탁월한 품질을 보장한다.




❷ 이탈리아 최고급 키친·시스템 가구 브랜드, 페디니(PEDINI)

: 고유의 라운드형 아일랜드 주방 ‘아티카’ 라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사진 속 제품은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카’ 라인.





❸ 스페인 대표 인테리어 브랜드, 포르셀라노사(porcelanosa)

: 나무와 세라믹, 메탈 소재의 이상적 조합이 특징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선택받은 브랜드이다.







INTERVIEW

"그린라이프 추구하는 건축주들을 위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를 셀렉할 때, 아템포만의 기준은

아템포는 지난 4년간 늘 국내에 선보인 적없던 브랜드들을 위주로 선보여 왔다. 성능과 품질이 훌륭한데,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했던 보물 같은 브랜드들을 찾았다. ‘이렇게 품질이 좋은데 왜 국내에 소개가 안 되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브랜드들을 찾기 위해 부단히 큰 혁신과 노력을 하고 있다. 곡면 가공과 도장 기술이 우수한 이탈리아의 ‘페디니’, 세라믹 부분 강자이면서 그 부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주방과 욕실 라인을 갖춘 스페인의 ‘포르셀라노사’, 마감 품질이 뛰어난 독일의 ‘알밀모’ 등이 모두 아템포만의 노력 끝에 찾아내 소개하는 브랜드들이다.


아템포의 가구여야 하는 이유는

품질이 좋은 브랜드들을 발굴하는 것도 핵심 사안이지만, 사실 가구는 시공과 물류에 대한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 아템포는 기본적으로 주방가구로 시작한 회사 ‘한샘’의 DNA를 공유하는 까닭에, 믿고 맡길 만한 시공 파트너들이 많다. 가구를 실제로 사용해 보면, 만족도를 차지하는 비중이 제품 생산 품질 40%, 시공과 물류가 60% 이상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시공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구의 수명이 결정된다. 결국에 아템포가 잘하는 분야가 뭐냐고 묻는다면, 고객을 처음 만나서부터 고객이 가구를 사용하게 되는 끝까지의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올해 하이엔드 가구 시장을 전망한다면

양극화로 내다보고 있다. 최고급 주택과 고가 빌라의 수요가 꾸준한 것처럼 가구도 마찬가지이다. 가격에 한도도 점점 없어지고 있다. 최근 분양가가 100억 원에 육박하고, 평수도 100평이 넘는 주택들이 착공도 전에 꽤 잘 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모수만 보았을 때는 중간 평형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하이퍼엔드(Hyper-end)’ 시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아템포도 그런 고객들을 타게팅 하고 있다.





최우혁 대표 : 아템포코리아

a.tempo(아템포)는 ‘본디 빠르기’라는 음악 용어에서 인용한 것으로, 여유와 쉼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가구 브랜드들을 독점으로 선보이며 긴밀한 협업, 판매를 이어 나가고 있다. www.atempo.co.kr



구성_ 오수현 | 사진_ 변종석, 브랜드 제공

출처 '월간 전원속의 내집 - 2024년 2월호'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댓글

다른 하우징&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