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프라가 보장되는 진주 혁신도시 필지.
모던한 디자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을 수 있는 모델하우스가 나타났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기 위한 하우스톡의 제안을 만나본다.
사각형의 마당은 외장재와 비슷한 색상의 석재데크로 구성해 연장감과 견고함을 함께 보인다.
주차 공간 옆면에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 설비를 포함시켰다.
대지위치 :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건물규모 : 지상 2층 + 다락
건축면적 : 116㎡(35.17평)
연면적 : 236.9㎡(71.7평)
구조 : 경량목구조
외부마감재 : 외벽 - 치장 벽돌 + 단토 타일 / 지붕 - 평기와
아트월 : 포세린타일
중문 : 3연동도어
방문 : ABS도어(영림도어)
계단재 : 화이트 오크, 유리난간
조명 : 렉스조명(LED)
욕실기기 : 계림
창호재 : 독일식 시스템 창호
내부마감재 : 벽 - 실크 벽지 / 바닥 - 강마루
욕실마감재 : 대리석 타일 마감
난방 : 도시가스
주방을 지나쳐 거실로 향하는 복도 일부를 곡선형 가벽으로 구성해 주방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공간에 부드러운 인상을 부여한다.
TV 뒷면 벽의 돌출 아트월과 커튼월을 따라 구성된 나선형 계단은 거실에 더 큰 입체감을 불어 넣는다.
주방의 우드 컬러가 벽면에서 천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닫이문을 열면 세탁실을 겸한 다용도실이 나온다. 다용도실은 외부와 통하는 발코니 도어가 있어 편리한 동선이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담아낸 하우스톡의 두 번째 모델하우스
경남 진주 혁신도시 필지에 하우스톡의 두 번째 모델하우스가 지어졌다. 2018년 첫 번째 모델하우스 이후, 팬데믹 이슈 등 최근의 주택시장 활성화 추세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품고 있다. 주택이 위치한 곳은 지방 거점 지역에 새롭게 형성된 주택용 필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공공기관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이 모여 도심지지만 전원주택의 생활을 누리기 좋은 인프라다. 계획지구 맨 끝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좁은 면적의 땅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자 설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고심 끝에 공원의 끝과 맞닿은 마당을 만들고, 이를 감싸는 ㄱ자 형태의 주택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넓은 사각형의 마당은 물론, 커튼월 창 등을 통해 실내에 균일한 채광을 확보했다.
(위, 아래) 계단실은 여유롭고 높게 구성한 뒤 브론즈 유리로 난간을 만들어줬다.
1층 침실은 드레스룸 역할을 하는 전실을 지나쳐 들어가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2층 침실은 가벽과 다락이 적절히 조합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박공과 모임지붕을 결합한 깔끔한 형태에 다양한 외장재를 적절히 배치해 다채롭고도 현대적인 감각을 주는, 호불호가 없는 모던 하우스로 꾸며졌다. 여기에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갖추고, 내부와 통일된 곡선 마감 등이 외부로도 드러나도록 했다. 내부는 밝은 화이트+아이보리 톤이 주를 이루며 층을 올라설 수록 진해지는 우드 컬러가 공간에 입체감을 준다. 자연녹지지역과 접해있어 마당 앞으로는 싱그러운 소나무 정원을 가지고, 여러 방향으로 와이드한 창이 계획되어 파노라마 같은 채광과 풍경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실내는 사적 공간을 안쪽으로 배치하고 창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위, 아래) 2층 거실은 박공 지붕의 느낌을 실내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경사를 노출한 오픈천장으로 마감되었고 여러 개의 통창으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입구 쪽에는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보조주방이 있어 편리하며 1층보다 진한 우드톤이 무게감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위, 아래) 커튼월 창이 있는 복층형 침실은 조약돌 모양의 팬던트등이 높은 천장에서 떨어진다. 계단을 통해 다락을 올라갈 수 있고 계단 하부에 붙박이형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다락은 환기창을 내고 에어컨을 설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우스톡 진주 혁신도시 모델하우스는 상시 개방중이며 하우스톡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출처 '월간 전원속의 내집 - 2023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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